2022. 02. 15 화요일
이번 달은 내 생일이 있는 달이라
여기저기서 연락도 많이 오고
선물도 집으로 여러 개가 도착했다.
그리고 아직도 선물들이 오는 중이다.
올해는 유난히 생일 선물을 물어보면
뭘 갖고 싶은지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
매일 한 개씩 생각해내거나 찾아내느라
고생을 좀 했다😓
그래도 나름의 고민 끝에 결정해서 얘기하고
받은 선물들은 하나 같이
다~ 마음에 들어서 만족스럽다🥰
시누이와 시아버님이 선물해 준
조 말론 바디 크림!
처음 써 보게 돼서 기대가 컸는데
역시나 향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았고👍🏻
의외로 발림성, 흡수력도 좋아서
종종 쓰고 있다💜
남편의 절친이자이자 동생의 선물💜
바로바로 인센스 스틱!
우리 집에 디퓨저, 캔들 워머까지는 있는데
인센스는 처음이라 우리 집에 어울릴까?🤔
우리 취향에 맞을까?🤔 싶었는데
선물 받은 6가지 중에서
MOON이라고 적혀 있는 인센스 스틱을
가장 먼저 켜 보니 향이 확~ 올라와서
진하기는 하지만 빨리 재를 꺼 주고 나면
은은하게 잔향이 남아서 집 안 냄새를
빠르게 바꾸기엔 괜찮은 것 같았다😏
그리고 대망의 남편 선물!
가장 본인 스타일대로 선물을 하겠다던
남편의 선물은 예상대로 전자기기였다 ㅎㅎ
물론 왠지 모를 느낌에
애플 워치일 듯 했는데,
소름 돋게도 내 예상이 맞았고
그에 맞게 남편의 절친이
애플 워치 시계줄을 선물로 주었다😉
아마 서로 얘기하고 정한 선물인 듯했다.
때맞춰 친구에게 3 way 충전기를
받고 싶은 선물로 얘기했는데,
선 하나로 3가지가 한 번에 충전돼서
너무 편하게 잘 쓰고 있다💯
다음은 나의 절친한 언니이자,
친구 같은 언니의 선물~
디올 립밤인데, 색상은 립밤이라
어떤 컬러를 골라도 비슷비슷하다기에
언니가 골라준 색을 그대로 받았다 :)
포스팅 도중에 생각 난 건데,
이니셜 각인도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다!
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지~👀👀
요건 제일 먼저 생일 선물을 물어봤던
나의 절친이 준 선물 :)
오늘의 집에서 보게 된 제품인데,
LP처럼 턴 테이블이 돌아가는
디퓨저라서 신기하다!
그리고 생각보다 향도 은은하지만🍃🍃
내 취향이라서 그런가 틀 때마다
기분이 좋아서 하나 더 살까 싶다 🤗
요건 회사 이사님께서
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보내주신 핸드 워시
예전에 다른 사람한테 선물 받아서
한 통을 다 쓰고
지금은 록시땅으로 쓰고 있는데,
또다시 선물 받게 돼서
쓰던 핸드워시를 다 쓰고 나면
다시 요걸 쓸 생각이다💜
나도 남편도 맘에 들었던 핸드워시라 그런지
선물 받고 기분이 더 좋았다!
Twig 브랜드의 찻잔 세트☕
우리 집은 컵이 많은 편이라
컵 선물은 얘기하지 않았는데,
요건 너무너무 예쁜 찻잔이라
한 세트쯤 갖고 싶어서
카카오톡 선물하기 위시리스트에
넣어놨었던 제품이다 ㅎㅎ
근데, 친한 동생이 요걸 딱 보고
센스 있게 선물을 해 줘서 너무 감동이었다
무엇보다 받고 나서 여기에
차 한 잔 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!
친구가 보내 준 탬버린즈 핸드크림
탬버린즈는 SNS에서도 종종 보이고,
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
손소독제를 봤던 걸로 아는데~
패키지부터 명품 같은 느낌에
고급스럽고 세련되기까지 해서
고급진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🎁
게다가 향도 은은하니 숲, 흙냄새라
흔한 향도 아니고
맡으면 기분이 힐링되는 느낌이라
더더 더 맘에 든다 :)
마지막으로 절친이 보내준 크록스
남편 크록스를 신을 때마다
편하긴 했는데 내 돈 주고 슬리퍼(?)를
몇 만 원씩 주고 사기가 좀 그래서
나는 안 사고 버티던 중에
사무실 실내 화용으로 신고 싶어서
친구에게 생일 선물로
크록스를 얘기했다 😁😁
회사 짝꿍도 크록스 블랙을
사무실에서 신고 있는데,
무지 편하다길래 나는 화이트로 겟겟~
실제로 받아보니 새하얀 화이트가 아닌
따뜻한 톤의 화이트라서 더더 맘에 든다 :)
얼른 장식들 사서 꾸며야징🤩
이렇게 2022년 생일이 지나가고,
2월도 슬슬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.
남편이랑 생일 데이트 한 거랑
선물 받은 제품들은 하나씩 써 보고
천천히 리뷰를 올려봐야징~
🔖 플레잇테이크 [PLAY · TAKE · EAT] 는 일상 이야기, 전체공개 다이어리, 맛집 기록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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